[헤어멘토] 염색 후에 오랫동안 컬러를 유지하는 샴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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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개인적인 취향이나 유행 또는 새치커버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헤어컬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큰마음을 먹고 막상 헤어컬러를 해도

이쁜 컬러가 금방 컬러가 빠지거나 하면 정말 속상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샴푸만으로도 헤어컬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꼭 참고하셔서 이쁜 컬러를 가능한 범위에서 오랫동안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① 우선 헤어컬러가 빠지는 이유를 보면

헤어컬러는 알칼리성의 약제로 모발 표면의 큐티클(표피) 층을 열고 모발 속으로 색소를 넣고(침착) 다시 큐티클을 닫는 프로세스로 진행이 됩니다. 결국 큐티클이 어떤 원인에서 열리게 되면 모발 속 색소가 빠져나가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탈색(색의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큐티클이 열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② 컬러를 유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산성 샴푸

위의 설명처럼 큐티클이 열리는 상황 중에서 샴푸와 관련된 부분은

세정력이 강한 샴푸는 피해 주세요..

대부분 알칼리성 샴푸인데 모발의 큐티클은 알칼리에 약해서 금방 큐티클이 열려 모발 속 색소가 빠질 가능성이 높아져 버립니다.

샴푸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약산성'샴푸를 선택하거나 모발에는 자외선에도 약하니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도 좋습니다.

 

 

  ③ 물의 온도는 38도 이하로

또 모발은 온도에 따라서 큐티클이 열리기 쉽니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온수를 피하고 가급적이면 38도 이하의 온수를 사용하고

마무리에는 찬물로 헹구어주면 큐티클이 짱짱하게 닫히는 효과와 윤기 있는 모발이 됩니다.

 

 

  ④ 샴푸 시간은 가급적 빨리

큐티클은 수분에도 쉽게 열립니다.

수분이 많은 여름철에는 모발이 푸석해 보이죠?

모발 표면의 큐티클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에 젖어 있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야 합니다.

보통 물빠짐은 샴푸 시에 발생합니다.

샴푸제 + 온수의 온도 + 물 = 물빠짐의 최적의 상황

 

 

  ⑤ 드라이 아이롱 사용 시 온도는 낮게

표피는 열에도 약하다고 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

잦은 드라이와 아이롱은 고열이 모발에 직접 닿기 때문에 헤어 컬러 후에는

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사용 전에는 열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의 바람 방향은 큐티클의 방향과 동일하게 두피에서 머리카락 끝 쪽으로 향하게 하여 큐티클이 정리되도록 합니다.

 

 

  ⑥  마무리는 헤어 에센스

헤어 에센스는 물에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제 입니다.

헹구지 않으므로 모발이 물에 닿는 시간을 줄여주고 과도한 온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수분 공급을 해주는 '크림 타입(굵은 모발)', 수분을 지켜주는 '오일 타입(얇은 모발)'를 사용하면

모발의 표면에 코팅을 해 주고 자외선과 외부의 환경적인 영향으로부터 모발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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