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된 5천포인트를 쓸겸, 여권 연장에 쓸 사진을 찍을 겸 두 번째 방문을 했는데
사진... 무사히 잘 나왔어요 ㅎㅎ
 
앞머리 없이 눈썹과 귀가 나오도록 얼굴을 드러낼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결국 기르고 있던 앞머리를 과감히 잘랐는데, 결과물은 좋았어요 :) 이리저리 해도 촌스러워지는 몹쓸 안면에 밝은 희망을 주신 송현영 점장님께 감사드려요 ㅎㅎㅎ
 
매번 어떤 미용실을 가야하나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두렵고, 피곤했는데 탄포포 헤어는 경제력(?)만 받쳐준다면 매일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하핫.
여태껏 저에게 미용실 단골이란 없었는데 이젠 믿고 갈 수 있는 단골집이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나중에 검정색 머리가 자라면 다시 염색하러 방문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