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넘 추워졌네요.
머리를 기르는 중이라 조금만 길어도 지저분 했는데, 제로펌 한 방에 해결됐네요..ㅎㅎ
윗 머리는 아래로 가라앉고 옆 머리는 옆으로 뻗쳐 나가 아침마다 머리 손질하는 게 여간 힘들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가볍게 왁스로 '탁탁' 털어 스타일링하고 출근했습니다.
덕분에 매일 아침 뛰어다니던 출근 길이 오늘은 아주 여유로웠네요..
감사~~^^
옆머리는 아래로 차분히 윗머리는 살짝 띄워주는 시술.. 제로펌인지도 모르고 받았는데 대만족입니다.
제가 미처 예약 못하고 방문했을 때 앞 시간 손님이 늦게 오시고 현재 시술 중인 손님까지 계셔서 제가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 선생님과 환상의 호흡으로 저를 포함한 세 명 모두에게 깔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윤정 선생님의 샴푸는 너무 시원해서 짧은 시간 동안 저도 모르게 깜빡 졸게 되네요^^;;고맙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조만간 또 됩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