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탈색과 염색을 한지 벌써 한 2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계속 머리를 하고 싶은데 어떤 색이 좋을 지 고민을 하느라

전에 했던 탈색 머리가 색이 다 빠진 상태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색들은 탈색으로 색을 많이 빼아하는 컬러들이라서

두피가 아픈게 걱정돼, 하고 싶은 색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묘하게 섞인 컬러는 

보랏빛, 애쉬 카키가 섞인듯 처음 보는 컬런데 너무 예뻐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좀 더 색을 빼는 걸 요청드려서 머릿결 상하는게 당연하지만

너무 지저분해지지는 않을 까 걱정했는데,

집에와서 머리를 감아도 하기 전보다 더 부드럽고 푸석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보랏빛이 가장 먼저 빠지고 카키색 애쉬빛이 보이며 컬러가 빠지는 중인데,

지금은 애쉬베이지같은 느낌이고,

많이 밝아진 상태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탈색 후 염색은 잠깐의 그 예쁜색을 즐기려고하나봅니다ㅠㅠ

 

 

 

아무튼 예쁘게 그리고 덜아프게 시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빠지는 색도 굉장히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