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가탄신일에 홍대 2호점에서 정림쌤께 헤어컷 했어요~
사실 탄포포는 처음 방문하는지라
찾느라 조금 헤메고 비까지 와서 예약시간보다 늦게 갔는데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좋았어요^^
예전에 갔었던 일본스타일 잘 내던 다른 헤어샵은 쌤이 넘 무뚝뚝해서 괜히 눈치보이던 ㅡㅡ;
 
보통 헤어모델로 컷을 해와서 머리 스타일에 돈들인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ㅋㅋ
꼭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어서 인터넷 후기 보면서 어디로 가야 성공할까 고민고민하다
아는 분이 탄포포에서 한 헤어가 넘 이쁘게 됐길래 탄포포로 결정했어요.
정림쌤이 제가 가져간 사진이랑 잡지보면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후에
꼼꼼하게 커트해주셨는데 이전에 펌을 한 상태라 형태잡기 힘드셨을텐데도
다 자르고 나니 머리가 넘 이쁘게 되서 감동감동ㅠㅠb
완전 만족스러워서 머리자르자마자 나와서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냈더니ㅋㅋㅋ
친구들도 다들 이쁘다고 머리 자르길 잘했다고 어디서 했냐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담 번에도 헤어하러 탄포포로 갈 생각이에요~~
정림쌤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