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포포에 세번씩이나 가놓고 이제야 후기란걸 적어보네요.
 
선생님 두분께 다 시술 받아봤구요.
점장님과 정림샘 두분다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특히 잠시 다른 샵으로 외도를 하면서 만신창이가 되버린 제 머리카락을
최근에 손질해주신 정림샘! 빗질은 커녕 손가락도 안들어가던 상태였는데
샤랄라 매끄럽게 자리잡아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심한 모발손상땜에 스텝분(성함을 잘.. 죄송)께서 모발클리닉을
권해주셨을때만 해도 살짝 못미더웠었거든요. 왜냐면 이제껏 해봤던
클리닉은 샾에서 손질 받았을 당시에만 반짝 효과가 있고 집에서 샴푸하자
마자 원상태로 돌아오곤 해서 늘 실망만 안겨줬었으니까요.
 
근데 이번에는 달랐죠. 권해주신 마법의 샴푸는 부드러운 느낌때문에 아껴 쓸래도
아껴 써지지가 않고, 모발클리닉의 효과를 오래 지속시켜 주더라구요.
 
그리구 헤어스딸과 컬러는 주변사람들에게 늘 칭찬을 듣고 있답니다.
특히 오묘한 컬러는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어두운듯 하면서도 밝은 듯 튀지도 않고
세련되 보여요.
지금의 제 헤어 기장이 어정쩡하기도 하고 길르고 싶기도 해서 제대로 된 스타일이
나올까 했는데 시술 받고 나니 이 나이에 귀엽(헉!!)게 보이기 까지 한다는... ㅋㅋ
 
퍼머에 컬러에 클리닉까지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었다 할까요?
 
조만간 또 들릴께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