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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 포토워크

이쁜 헤어스타일 사진을 직접 찍자!

17. 큐티 어랜지 헤어스타일 실내촬영 - ‘1명의 모델로 배경지와 컨셉을 바꿔가며 촬영 ’(2/2)

by 탄포포헤어 posted Apr 12, 2020

살롱 포토워크의 준비 
‘1명의 모델을 다양한 컨셉으로 쉽게 이쁘게 촬영해 보자 ’

 

두 번째 ‘심플 스타일’ 촬영

 

 

*헤어스타일이 보이지 않는다*

17_10.jpg의도하지 않는 촬영이라면 살롱에서는 검은색 배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바디라인과 페이스 라인은 선명하게 보이지만 중요한 헤어스타일은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모델의 표정마저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17_11.jpg

*↑얼굴이 커 보임*
광량이 적은 상황에서의 로우 앵글은 자칫 모델의 얼굴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일 수 있으므로 모델의 얼굴을 카메라쪽으로  돌리게 한다.

*낮은 광량에 퇴색된 헤어 컬러
살롱에서 자주 발생되는 상황. 실내에 광량이 부족해서  ISO를 높이거나 조리개를 낮게 하여 밝게 촬영을 하면 색감이 떨어진다.
 
 
 

*컬러가 보이지 않음*

17_12.jpg
저조도 상황에서 그림자에 가려진 모발 안쪽의 컬러는 지나치게  밝게 보정을 하지 않으면  안쪽 컬러는 잘 보이지 않는다.

 
 
 
*지나친 포즈는 역효과*
 
17_12_1.jpg
헤어스타일 촬영에서 간혹 머리에 손을 닿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시선을 자연스럽게 헤어 쪽으로 유도하는 효과도 있지만 손 등이나 바닥이 전부 보이는 경우에는 오히려 답답해서 역효과가 발생될 수 있다.
 
 
 
 
17_13.jpg

*↑하의도 준비*

모델의 포즈가 어색하다면 앉은 포즈에서 편안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하의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시선분산* 
촬영 소품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헤어스타일을 가리거나 얼굴 주변에 소품을 위치 시키면 시선이 분산되므로 주의한다.
 
*소품에 시선을 빼앗김*
보통의 경우 사람의 시선은 밝고, 선명하고,  큰 것에 시선이 간다.  
소품이 어울리지 않게 크거나 밝은 경우 헤어스타일 감상에 방해가 되므로 주의한다.
 
 
 
 
 
 
심플 스타일 최종 픽업
‘적절한 소품과 앉은 자세는 모델에게
편안한 포즈와 표정을 유도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서서 촬영을 많이 하지만 모델이 촬영을 어색해 하는 경우에는 편안하게 바닥에 앉게 하고 약간 높은 위치에서 상반신 위주로  촬영하는 것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이런 경우 쇼트커트는 세로로 촬영한다면 하반신까지 보여서 시선이 분산될 수 있으므로 가로로 촬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의상에 맞는 컬러로 간단한 소품을  준비해서 전체적으로 의도된 촬영임을 보이고 있다.
 
17_14_1.jpg
카메라 5d Mark 2 ISO=320 조리개=f10  셔터=1/100 렌즈=50mm 조명 = 레일 지속광+휴대용 플레시 
*이해를 돕기 위해 밝기 외 보정을 하지 않음
 
 
 
 
 
세 번째 ‘큐티 스타일’ 촬영
 
 
*지속광+반사판 미사용*
17_15.jpg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고 어두운 느낌
 
 
 
*지속광+반사판 사용*

17_17.jpg

17_16.jpg
전체적으로 얼굴에 그림자가 줄어들어서 밝고 화사한 피부색이 느껴지고 부드러운 분위기

 
 
 
조명 및 배경 체인지
 
촬영 조명
17_18.jpg
광량이 부족한 지속광에 추가로 가이드 넘버 60의 휴대용 플래시와 투과용 우산을 사용하여 풍부한 광량과 부드러운 빛을 제공해서 컬러감과 선예도를 높이고 『캐치아이(눈동자에 반사되는 빛)』도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촬영 배경
17_19.jpg

큐티한 분위기를 위해서 핑크색의 PVC 배경을 준비하고 긴장감 없애기 위해 앉아서 촬영할 수 있도록 작은 나무 의자를 준비했다.

 

 

 
17_20.jpg
 
*지나치게 큰 소품*
귀여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이미지 사진이라면 특별하게 문제가 없겠지만 헤어스타일에는 시선이 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손은 ↑ 작게*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손이나 손가락을 이용한 포즈에서는 가능하다면 손이 작고 얇게 보이게 할 수 있도록 해야 얼굴이 작아 보이고 답답함이 없어진다.
 
*조금은 지친 표정*
일반 헤어 모델의 경우, 보통 촬영 시간을 1시간 넘기면 지치고 힘든 표정을 느낄 수 있다. 가능하다면 촬영 시간은 1시간에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다.
 
 
 
 
 
큐티 스타일 최종 픽업
‘조명을 사용해서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끌자’!
광량이 부족한 지속광에서는 의도하지 않게 아웃 포커스도 많이 나타나고 색감도 떨어져서 원하는 헤어스타일 사진을 촬영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실내(가까운 거리)에서는 휴대용 플래시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가까운 거리이므로 지나치게 빛이 강하거나 한 곳으로 만 빛이 집중되지 않도록 빛을 산란 시키는 투과용 우산을 사용함으로써 부드러운 빛을 쉽게 만들어 전체적인 컬러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그림자는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고 눈에 생기는 『캐치아이』가 시선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얼굴과 헤어로 집중될 수 있록  유도하고 있다.
 
17_21.jpg
카메라 5d Mark 2 ISO=250 조리개=f9  셔터=1/100 렌즈=50mm 조명 = 휴대용 플레시+투과용 우산 
*이해를 돕기 위해 밝기 외 보정을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