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모발관리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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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살과 고온의 여름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계절에
우리의 모발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강한 햇살에 외출을 할 때면 피부보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나 잊기 쉬운 것은 머릿결도 자외선 가득한 햇살에 큰 손상을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특히나 머리카락은 직사광선이 직접 닿고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분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모발은 급격하게 건조하게되고 거칠어지면서

모발 표면의 케라틴 조직이 손상되어 푸석푸석집니다.

숱이 적은 분들이시라면 두피에 직접 자외선이 닿아 탈모가 촉진될 수 도 있는데요
여기에 여름철은 두피에 피지와 각질이 많아져 세균발생이 쉽워서 두피세균이 더욱 활성화 되면서 두피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 수영장 물속에 있는 소독약성분도 모발속의 천연성분을 빼앗아가며, 과도한 실내냉방은 모발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게되어
여름철에는 청결을 위한 다양한 모발보호가 필요하답니다. 

①샴푸를 철저히 하지만 가볍게
자외선에 노출되어 자극받은 두피건강에는 샴푸에 신경을 써서 노폐물과 과다지방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것이 '최선책' 입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면서 샴푸의 횟수도 자연스럽게 많아져 두피를 보호하는 피지막까지 너무 많이 제거하게 되면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샴푸는 저녁마다 미지근한 물로 피지와 노폐물을 없애는 정도로 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완전히 말린 후 취침하는 것이 하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로 하면 모공을 수축시켜 과도한 피지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서 두피건강에 좋습니다.

② 모자를 쓸 때에도 가볍게
강한 햇살을 막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장시간 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가급적 가벼운 모자로 1~2시간에 한번씩은 벗어다 하면서 두피에 신선한 공기와 자외선으로 불필요한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③ 트리트먼트로 영양공급을
트리트먼트제품은 자외선으로 손상 모발을 회복시켜줍니다.
샴푸후 물기를 제거한 후 트리트먼트제를 바르고 1~2분 마사지후 헹궈내는데, 이때 뜨거운 타월로 감싸 10분정도 두어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의 표면은 큐티클층이 감싸면서 보호하고 있는데 수증기나 작은 수분 입자(미스트)는 통과할 수 있어서 모발 깊은 곳까지 모발보호 성분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트리트먼트는 정상모발이면 머리카락 끝부분만, 손상모발이면 손상 부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시고 톡톡 두드리면서 마사지를 충분히 해주면서스팀타월까지 해 주신다면 같은 양을 사용해도 더욱 효과적입니다.

④자외선 차단 헤어에센스로 모발을 보호
유분 헤어에센스를 한두방울 모발 끝에 바르거나 손상 부분에 사용해 주세요. 모발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손에 묻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사용해 보세요~

⑤ 헤어스타일링 제품은 최소한으로
왁스, 젤, 무스 등 스타일링 제품은 강한 햇빛에 녹아 모공을 막으므로 여름철에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용시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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