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일에 머리하러갔었습니다!

by zina0324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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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전이네요~
원래 머리해주시던분이 일을 그만두셔서
몇개월동안 관리안한채로 엉망으로 살다가
일주일동안 고심한끝에 탄포포1호점을 찾아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찾다보니 샤**에서 엄청 홍보를 하는지
온통 샤**이야기 뿐이더군요..
성격상 그런곳은 더욱 안가고싶어하지만
하는수 없이 가야하나 하던 찰나, 개교기념일 전날 새벽4시에 탄포포를 찾고는
좋아라 예약하고 급 결정하고 갔었더랬지요 ㅋ
길치인지라 조금 헤맸지만 조용하고 아기자기 예쁘고 아늑한 탄포포였습니다!
분위기 정말 편안하고 좋아요~
사실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커트만 예약하고갔었는데요..
다음달에 염색하러 갈거에요~
펌을 하고싶지만 염색을 추천하시더군요 머리가너무 상해서 흐흐
제가 두상도 조금 특이하고 머리결도 워낙 유난해서요
머리할때 항상 까다롭고 마음에 잘 안들고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날 학원갔더니 다들 오늘 어디가냐며 놀라시더라구요!
그때 머리 만져주신것도 정말 좋아서 중요한 일있을때
가끔가서 머리도 하고싶은데.. 그것도 예약이 필요한가요? 궁금합니다!
아무튼 다소 외로운 개교기념일에 기분내고 정말 좋았습니다~
드디어 머리할 단골집을 결정해서 마음이 편합니다!
조만간 갈테니 잊지마시고 기억해주세요^ -^
(다음엔 그 맛집도 들러볼생각입니다.
갈때는 길찾느라 정신없어서 못봤는데 정말 줄서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