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방문, 뿌매+씨컬 펌, 늦은 후기

by Bella posted Oct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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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방문, 가을후기라니 정말 늦은 후기네요.;

지난번 뿌리매직과 씨컬펌하고 곱슬기가 펴지니 관리가 편해서 별다른 무리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번 주문드렸던, 제머리카락이 시술경험상 너무 강한 힘으로 매직펌 할 시에 머리 끝이 꼬실려진다고 살살 조심히 잘 펴달라고 부탁 드렸었는데, 점장님이 신경써서 잘해 주셨네요. 

단지,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어요. 안전문제요.

그날 보조해 주신 분 친절하고 좋았지만 약간 서투르신건지

두피에 뜨거운 매직기가 닿아서 놀랐어요. 미안하고 민망해하실까봐 별다른 말 없이 넘겼는데 시술 받는 내내 마음이 불안했어요. 또 데일까봐요. 제가 작년에 전부치다 2도화상 입은 이후로 한 달 이상 치료 받은 경험 때문에 더 두려웠던것같아요.

두피도 상당히 뜨거웠어서 집에가서 봤을때 상처가 났을까봐 정말 걱정했거든요. 다행히 그렇진 않았지만

보조하신분이 또 실수하셔서 매직기에 두피를 또 데여서 무엇보다 다칠까봐 무섭더라구요.

평소엔 그냥 넘어가는 성격인데 데인 경험때문인지 두번이나 데인 것이 불쾌했어요. 

보조해주신 분이 두 번이나 실수하시니 점장님이 딴일시키고 매직을 직접 마무리해 주셔서...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는데. 그날 시술받던 내내 불안해서 힘들었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점장님이 해주신 반과 보조님이 해주신 반이 시술 결과가 미세하게 달랐어요. 보조샘이 조금 더 쎄게 잡아 땡기면서 시술해서요. 크게티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세밀함이 다르다보니 반반이 느낌이 다르니 시술 받을때 불안해지네요.

물론 다른 손님도 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중요한 시술은 직접해 주셨으면 합니다. 

곧 머리하러 갈 생각인데 그때는 이런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