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후기

by masosadi posted Oct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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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예약이 언제였나 일정 보려고 로그인 했다가 후기 남깁니다.

가장 최근 예약이 있었던 9월에도 점장님에게 커트 받았고요, 무난하게 만족은 했던 기억입니다.

 

하지만 다음 예약자가 미리 와서 대기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시간 조율이 좀 빠듯하셨는지 드라이부터 굉장히 속도를 내셔서 평소보다는 유독 만족감이 덜했었네요.

뭐 제가 펌이나 염색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정돈하는 정도의 컷트를 요청드렸으니 머리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컷트 외에 말씀드리자면, 코로나19 때문에 미용실에서도 서로 조심을 해야 해서 샴푸를 해도 마스크를 하는 상황인데다 탄포포에서도 항시 착용하라고 강제하시는데,

손님들이 거의 최대치로 와있는 상황에서 굳이 플래쉬 터트리며 홍보용?으로 보이는 화보 사진 찍으시느라 입구가 붐비고 여러모로 소란스러웠던 건 워낙 신선한 체험이라 아직까지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본 홈페이지로 예약한 기록만 봐도 취소니 뭐니 감안해도 최소 15번 이상을 방문했던 걸로 나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고 싶습니다만, 혼자만 이렇게 골고루 불만사항을 품고 있다가는 더이상 방문이 어려워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글을 남기고 갑니다.

탄포포 헤어에 그동안 감사하고 만족했던 게 훨씬 크기 때문에 이런 류의 의견도 말씀드리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