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영 점장님한테 머리한지 세달쯤 된것 같은데~
후기를 이제서야 남기네요^^
다른건 안그런데 유독 머리하는걸 귀찮아해서 헤어관리를 못했었어요.
단골 헤어샵이 따로 없다보니 머리를 해야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막막해서 더 신경 못쓰게 된것도 있는것같구요ㅠㅠ
아무튼 제대로 머리를 해보자 맘먹고 수소문 끝에 탄포포에 방문했었습니다!
일단 모든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맘이 편했어요^^
그리고 예약제가 오히려 귀차니스트인 저한테는 더 편하더라구요
예약해놓으면 귀찮아도 가야하니까요. ㅋㅋ
상담때 평소에 헤어관리를 잘 못한다는 얘기를 하니까
최대한 그에 맞춘 펌을 추천해주신것 같은데 이쁘더라구요
가장 좋았던점은 머리한게 너무 예쁘다 어디서 했느냐 라는 말을
머리한지 세달이나 지난 지금도 듣고 있어요 (제가 관리를 못하는데도 불구하고ㅠㅠ)
보통 머리하고 나면 하루이틀은 드라이때문에 이뻐보였지만 막상 일주일정도 지나면 실망하곤 했거든요
펌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일주일뒤에 약간 붉은톤으로 염색도 했는데 펌이랑 잘어울려서 역시 대만족이었어요
가족들이 평생 이머리만 하라고 강요할 정도네요 ㅋㅋ
아무튼 헤어가 저에게 잘어울린다, 예쁘다. 라는 칭찬들을때마다 뿌듯해요
이제는 머리하는거 귀찮아하지 않고 곧장 탄포포에 예약할듯 합니다^^
동생도 다음에는 언니가 한곳에서 머리한다고 하더니 예약잡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동생 연락받고 생각이나서 후기 올려보아요~ 예쁜머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