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탄포포에 다녀갔어요

by 레몬파이 posted Jan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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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짧은 머리를 선호하는데 올해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머리를 기르고 펌까지 하다보니
 
처음엔 예뻤는데, 워낙 머리가 빨리 자라는데다 집에서 관리도 잘 못하고^^;;
 
숱이 많아 감당이 안 되고 해서 오늘 탄포포헤어에 가서 머리도 자르고 컬러시술까지 받았습니다
 
미즈호선생님이 시술해주셨는데, 귀국한지 오래 되어서 일본어에 자신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일본어로 머리에 대한 대화도 나누다보니 일본에서 살았던 소중한 추억들이
 
새삼 되살아났습니다
 
머리를 단발로 잘랐는데 도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더 짧게 잘랐는데요,
 
머리가 너무~~맘에 들어요^^
 
집에서도 역시 저는 짧은 머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하고, 머리 하나 자른 걸로
 
이렇게 기분이 상쾌해질 수 있다니요~
 
컷트도 잘 하시고 너무 귀엽게 생기신 미즈호샘,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다른 스태프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머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어서
 
작년부터 쭉~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 담에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