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작성하기에 앞서,
리에상!!!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2014.2월경에 뿌리매직+디지털펌을 하고 지난달에 머리가 지저분하여
커트 잘한다고 하는 미용실 가서 머리를 다듬었습니다.
띠로리!!!
아뿔싸.... 머리 기장을 일자로 자르다니...후덜덜...
웨이브 모양 생각안하고, 그냥 상한 머리를 일자로 자르다니..커트하는 시간도 5분..
속상해서 =_=;;; 가격도 25,000원인데...
머리 손질하기도 힘들어서,
매일매일 드라이로 공을 들여도...-ㅅ-;;
머리 자르기 전보다 못하는 수준이더라구요.
한달 후... 커트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
머리만큼은 정말 맘에 들게 해주는 탄포포헤어를 2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점장님에게 커트를 받으려했지만, 이미 손님이 있었던지라
리에상에게 받게 되었습니다.
반신반의했지만, 탄포포라서 믿고!!
우선 제 머리상태에 대해, 제가 원하는 것을 전달하였습니다.
1. 앞머리 길이가 어중간하고 정리가 안되어서 얼굴이 더 밋밋해보이고 커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보완하길 바람 2. 머리를 묶었을 때, 뒷머리와 옆머리가 예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 3. 기장은 유지하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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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상이 머리를 좀 자를 것을 권하였으나, 제가 살짝 갸우뚱하는 표정을 지으니
제 의견 반영해줘서, 스타일해주었습니다.
스텝이 하겠다고 했으나 직접 샴푸부터 어깨마사지까지 다 해주시고,
즐거운 모습으로 한땀한땀 커트하는 모습보면서
기대감에 부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드라이로 손질하는 방법까지 설명해주고,
에센스 발라주며 마무리!!
아, 역시 탄포포!!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집에서도 머리 감고, 알려준 방법대로 드라이하니 스타일링도 잘 되더라구요.
원래 스타일링 잘 못하는 사람인데.. 신기하네요. +_+
현재의 웨이브모양 모질의 상태와 성질까지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까지 정확히 파악해서
작품 만들어내는 리에상 모습 보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리에상, 다시 찾아뵐게욤. ^-^
정말, 리에상은 저에게 감동이고 최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