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고민이 무색하게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by 비아진 posted Feb 10,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무래도 여자들 길러온 머리 자르려면 큰 결심 필요하잖아요~? ^-^;

저도 한달 넘게 고민했었는데요~ 예약하고는 두근두근 걱정반 기대반~ㅎ

 

처음 가본곳이라 좀 헤매서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그런데도 천천히 서로 얘기나누면서, 꼼꼼히 스타일을 정해주셔서 그것부터 신뢰가 가더군요~

예약제라 그런지 다른 손님이 없어서 좋았어요~

다른곳에서 머리하면서 누군가가 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제마음도 급해지고,

 대충해주고 끝날까봐 불안하고 그랬거든요~;

꼼꼼하게 머리해주시고~ 샴푸해주실 때 마사지도 너무 시원했어요~

 

처음엔 머리가 어색해서 잘한건가 싶었는데

집에서 혼자 손질도 해보고 묶어도 보고 하니까 점점더 마음에 들어요~

머리 길이를 적당히 잡아주셔서 묶으면 뒷머리가 예쁘게 잡히네요~

송현영 점장님~ 무한 신뢰합니다!

(참, 사진보다 실물이 10살은 어려보이세요~스타일도 귀여우시고~)

다음엔 염색하러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