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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23:16

이용후기.

조회 수 1670 추천 수 0 댓글 1

금일 오후 2시에 헤어컷 시술을 받았던 고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헤어컷을 하는 미용실들이 없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검색을 하다 우연하게 발견하고 모두


좋은 후기들만 올라있어서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일단 전화상으로는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 느낌은 방문후에도 마찬가지였죠. 문을 열고 들어서자 미용사 한분이 인사를 하긴 했는데 내 느낌으로는 환영한다는


의미의 인사라기보다는 마지못해서 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예약이 아니었다면 다시 뒤돌아서서 나갔을 것입니다.


 


상담에서도 그 느낌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일본분이냐고 물어본것은 외형상으로 풍기는 분위기가 일본인이라기 보다는


중국풍의 느낌을 받았고 혹은 재일교포분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물어본 것입니다. 더 이상의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헤어컷 시술중에 다른사람이 와서 담당 미용사분이 컷을 하다 말고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요.  미용사 한분하고 또 한분은


통역을 하던 분이었는데 두분이 다 미용사는 아닌 것 같고 글쎄요. 오후2시에 또 다른 예약을 받은건가요 그리고 내가


들어왔을때와는 달리 두 분이 동시에 환영인사를 하는 모습에 그만 실소가 나올뻔했습니다.




그후 두분이 따로 자리를 잡았는데 문제는 통역이었죠.  시술 중에 몇몇부분을 어떻게 해달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주문하려


해도 의미전달이 힘들것같아 시술중 말은 거의 하지 않았고 물론 일본어는 나에게 있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긴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진 않았으나 제2외국어로 잠깐 학습했던 경험이 있어서 간단한 대화 정도는 가능하나 굳이 내가 일본어로


대화를 해야 할 이유는 없어서 일본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며 한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의도적으로 같은 단어와 문장을


두 차례에 걸쳐 물어봤는데 첫부분은 알아듣고 같은 말을 두번째는 통역에 의존한게 조금 의아했습니다. 또한 두분이 일본어로


대화하는 내용도 꽤 많은 부분 알아들었습니다. 다만 내가 한 말과 통역을 하시는 분의 어휘에서 어감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헤어컷인데요. 컷시술전 간단한 상담에서 납득이 갈만큼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 시술후에는 제대로


반영이 안되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옆머리가 뜨는것 그리고 뒷머리 아랫부분의 깔끔한 정리와 함께 머리

 

윗부분의 볼륨감 세가지를 기본적으로 주문했는데 시술후에도 여전히 옆머리는 뜨고 뒷머리부분은 총 2차례에 걸쳐서


거울을 보여주며 물어봤기 때문에 여러차례에 걸쳐 같은 행동을 반복할 것이 번거로울것 같아 그냥 넘어갔고 머리의


윗부분은 전체적으로 풍성한 것이 아닌 중심부분만 볼록 솟은 형태입니다.




옆머리 부분은 다녔던 미용실 중에서 뜨지 않게 컷을 했던 곳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 뜰수 밖에 없다라던가 혹은 펌을 하면


뜨지 않는다 라는 말은 나에게 통하지 않기에 옆머리 뜨는 것에 관해 몇차례 물어봤는데 그것에 관해서 어떠한 설명이나 말이


한마디도 없어서 조금 황당했습니다.




헤어컷을 마치고 나서 머리에 급히 무엇인가를 바르고 손질해 주시던데 앞서 상담에서 평상시 머리를 감고 난 후 드라이만


간단히 하고 왁스나 젤은 전혀 바르지 않기에 최대한 손질이 필요하지 않은 스타일을 요구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손질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 상태군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여전히 손질은 하지 않겠지만요. 




또한 헤어 컷팅중에 목 뒷부분이 무엇인가에 아주 살짝 긁힌 느낌이 있었는데 이걸 이야기할까 하다가 당연히 사과의 말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넘어가더군요.그리고 잠시 후에 가위나 혹은


빗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어깨윗부분에 살짝 부딪혔는데 이것도 역시 별다른 사과의 말 없이 그냥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세번째로 오른쪽 옆머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귀를 조금 강하게 잡고 젖혔는데 섬세한 손길이 아니라 조금


우악스럽더군요. 이것도 이야기를 하려다 또 통역쪽으로 가서 한참후에 올 것 같아서 당시에 바로 이야기를 안하고 여기에


글로 적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해외토픽을 봤던 생각이 나는데 일본어에 능통한 조선족이 일본인으로 신분위장을 하고


사고를 친 것을 봤고 또한 중국계 2세 3세 일본인 미용사가 손님이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자 가위로 상해를 입힌


끔찍한 사고를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아 그 미용사는 중국계 일본인인지 중국인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간단한 음주후에 작성한 글이라서 쓸데없이 길고 두서가 없는 긴 글인데요 오타도 꽤 있을 듯 하군요.


좀 더 간략하게 정리를 하면 이렇습니다.



첫 전화상담시에 친절도 부족 그리고 방문시에도 마찬가지 이건 내가 기준이기 때문에 다른분들은 모르겠군요.



상담은 특별히 헤어스타일에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스타일도 막연해서 미용사분에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뒷머리 밑부분의 깔끔한 정리 뜨는 옆머리 해결 풍성한 윗머리 세가지를 주문.



주문한 세가지 모두 실패. 다만 뒷머리 부분은 미용사분이 매우 극소량씩만을 컷팅하며 두차례에 걸쳐 거울을 보여줌.



그 과정에서 세차례에 걸친 매우 불미스런 행위가 벌어졌으나 그 어떠한 사과의 체스쳐도 없었슴.



순수 총 헤어컷 시간은 약20분 이내



헤어컷은 기존에 다녔던 미용실들보다 특별히 나을것은 없으며 가격대비해서는 매우 좋지 않음



추신:위에 적은 글들은 몇몇 문장에 약간의 과장은 들어가 있으나 모두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적은 글이며 지면상 모두 다


적지는 못했습니다.


 

  • profile
    탄포포헤어 2014.09.17 11:37
    안녕하세요~
    많은 기대를 하시고 먼곳 까지 방문하셨는데
    여러가지 불편을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 주의 깊게 기억하고 앞으로는
    그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일 오전에 전화 연락과 문자 메세지를 보내드렸습니다.
    통화가 가능 하실 때 연락 부탁드립니다...
    02-333-1986 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성을 전해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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